늘곁애
  • 늘곁애
  • >
  • 홍보채널
  • >
  • 장례정보

장례정보

상복이란 죽은이를 기리며 애도해 근신하는 근친들이 일정기간 입는 옷을 말한다. 고례의 복제는 상복의 재질과 봉제방법에 따라 5복이 있었고, 입는 기간에 따라 9복으로 나누기도 했다. 그러나 현대생활에서는 적합지 못해 이미 자취를 감춘지 오래이다. 그러므로 여기에서는 고례의 정신을 살리면서 구하기 쉬운 재질과 실용성있는 디자인과 이해하기 쉬운 명칭과 합리적인 입는 기간을 고려해 예시한다.

상복의 기본제도

  • 옛날에는 삼베로 지은 제복을 입었으나 여기에서는 백색한복으로 한다.
  • 옛날에는 굴건(屈巾)을 썼으나 여기에서는 건(巾)만 쓰기로 한다.
  • 옛날에는 가장 긴 기간을 아이가 어머니의 품을 떠나는데 3년이 걸린다는 것에 대한 보은으로 3년복 즉, 24개월으로 했으나 현실의 시대성을 감안 춘하추동 4계월을 모두 겪는 12개월을 기준으로 한다.
  • 백색한복을 마련할 수 없는 형편이면 차선으로 흑색양복을 입는다.
  • 흑색양복도 갖추기가 어려우면 현란하지 않은 평상복으로 한다.

상복의 명칭과 기간

  • 옛날의 참최(斬衰)를 중대복(重大服)이라 하고 12개월을 입는다.
  • 옛날의 재최(齊衰)를 대복(大服)이라 하고 9개월을 입는다.
  • 옛날의 대공(大功)을 대복(大服)이라 하고 9개월을 입는다.
  • 옛날의 소공(小功)을 소복(素服)이라 하고 3개월을 입는다.
  • 옛날의 시마( 麻)를 경복(輕服)이라 하고 장례일까지, 길어도 1주일간 입는다.

중대복(重大服·斬衰)

  • 죽은이의 배우자 주상·주부·아들·며느리·딸이 입는다.
  • 중대복의 예복은 남자의 경우 백색 한복정장에 황색(삼베)건을 쓰고, 여자는 백색 한복정장에 황색(삼베) 머리쓰개[蓋頭]를 쓴다.
  • 부득이 흑색 양복이나 평상복을 입을 때도 남자는 황색건, 여자는 황색 머리쓰개를 쓴다.
  • 예복 아닌 평상복으로는 현란하지 않은 한복이나 양복·양장을 입는다.

대복(大服·齊衰)

  • 죽은이의 부모와 형제자매·손자·손녀·사위 및 그 배우자가 입는다.
  • 대복의 예복은 남자의 경우 백색 한복정장에 백색(무명)건을 쓰고, 여자는 백색 한복정장에 백색 머리쓰개를 쓴다.
  • 만일 부득이 흑색 양복이나 평상복을 입을 때도 납자는 백색건, 여자는 백색 머리쓰개를 쓴다.
  • 예복 아닌 평상복으로는 현란하지 않은 한복이나 양복·양장을 입는다.

중복(中服·大功)

  • 죽은이의 2촌 존손과 4촌 비속·4촌 형제자매 및 그 배우자·외손자·외손녀가 입는다.
  • 중복의 예복은 남녀 모두가 백색 한복정장에 왼팔에 황색(삼베)완장을 두른다.
  • 부득이 양복·양장을 입을 때도 황색 완장을 두른다.

소복(小服·小功)

  • 죽은이의 3촌 존속과 4촌 비속·4촌 형제자매 및 그 배우자가 입는다.
  • 소복의 예복은 남녀 모두가 백색 한복정장에 왼팔에 백색(무명)완장을 두른다.
  • 만일 부득이 양복·양장을 입을 때도 백색 완장을 두른다.
  • 예복이 아닌 평상시의 복장은 현란하지 않은 옷을 입는다.(중복도 같다.)

경복(輕服·麻)

  • 죽은이의 8촌 이내의 존비족 형제자매 및 그 배우자 등 죽은이를 애도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입을 수있다.
  • 경복의 예복은 남녀 모두가 백색 한복정장에 왼팔에 흑색 완장을 두른다.
  • 만일 백색 한복이 아닌 다른 옷을 입었을 때도 흑색 완장을 두른다.
  • 예복이 아니라도 현란한 옷은 입지 않는다.

성복(成服)

고례에는 대렴을 한 다음날에 성복을 한다고 했으나 3일장을 치르는 현대는 입관한 즉시 성복울 한다. 성복이란 주상·주부 이하 모든 복인들이 정해진 상복을 입는 것을 말한다.

  • 렴 입관한 즉시 주상·주부 이하 복인들은 다른 방에서 정해진 상복을 갖추어 입는다.
  • 풀어내렸던 머리는 걷어 올리고 맨발이었던 발에도 버선이나 양말을 신는다.
  • 한복을 입은 경우 한쪽 팔을 뺐던 소매도 제대로 꿰어 입는다.

성복례(成服禮)

  • 성복례는 주상·주부 이하 복인들이 슬픔에 젖어 서로 조문하지 못했으므로 복인들이 조문하는 절차이다.
  • 고례에는 아랫사람이 차례대로 웃어른께 조문했으나 현대는 남녀 복인간에 조문하는 절차로 진행한다.
  • 집례(集禮·讀服禮)가 영좌 앞의 제상에 술·과실·포·젓갈 등 제수를 차린다.
  • 남자는 영좌 앞에 동쪽에서 서향에 서고 여자는 서쪽에서 동향에 서는데 영좌에 제일 가까운 위치에 주상과 주부가 서고 이하는 차례대로 선다.
  • 집례가 분양하고 술을 따른다.
  • 모두 끓어앉아 극진히 슬픔을 표하고 일어난다.
  • 남자는 서쪽의 여자를 향해 두 번 절하고 여자는 동쪽의 남자를 향해 네 번 절한다.
  • 고례에는 절을 하지 않고 곡을 했으나 현대의 도시생활에서는 곡을 하기 곤란하기 때문에 절하는 것이고, 엄숙 경건한 의식이므로 겹절을 한다.
  • 고례에는 성복례를 지낸 다음에나 외부의 손님을 맞았었다.